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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상 태양광 보급 위해 10년째 지구촌 누빈 여수의 돈키호테
작성일자 2024-06-27

수상 태양광 보급 위해 10년째 지구촌 누빈 여수의 돈키호테
사람들 / 이행우 BK에너지 대표.
지역지킴이 지방의원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사업가로 대변신
회전 부유식 수상 태양광 특허 이어 문화 관광형 수상 태양광까지 성과





이행우 BK에너지 대표


‘돈키호테’를 방불하게 한다’ 투구와 갑옷, 긴 칼을 들고 세계 곳곳의 악당을 찾아 나서는 돈키호테처럼 칼 대신 태양광 발전 시설을 보급하기 위하여 지구촌 곳곳을 누비며 10여 년간 도전하고 있는 집념의 여수 출신 기업가가 있다. 주인공은 ㈜BK에너지 대표 이행우 씨.

돈키호테는 현실을 무시한 공상적 이상 가를 가리키는 말이지만 그는 결코 햄릿이 아니다.

여수수산대학(전자통신 전공)을 졸업하고 여수대 대학원 석사과정(해양학과) 국동 라인아파트 자치회장, 2002년 삼려 통합 후 처음 실시한 6월 13일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동 선거구에서 시의원으로 출마 46.1%의 득표율로 당선, 2006년 무소속으로 도의원 선거에 출마, 낙선한 것이 이력의 전부다.

이후 벤처 사업가로 변신 수상 태양광 발전 설비 보급 글로벌 비즈니스 사업가로 대변신, 국위 선양까지 하고 있다.

2012년 태양광 발전이 전국적으로 유행하면서 온통 산과 들판이 난개발로 파헤쳐지고 있을 때였다. 토사 유출, 생태계 교란, 농업생산량 감소로 식량안보 위협, 농지 잠식, 농촌기간산업 붕괴로 이어지는 육상 태양광의 부작용이 속출하는 현실을 진단하고 대안으로 역발상을 통해 ‘수상 태양광 발전’ 시설 개발 연구에 몰두하게 된다.

바다나 저수지에도 태양광 패널을 설치할 수는 없을까. 태풍, 파도, 바람, 선박안전운행, 염분, 어족자원, 주민 반대 등등의 녹녹하지 않은 현실 문제를 어떻게 풀어 갈 수 있을까. 성공과 실패의 연속에서도 결국, 2014년 회전 부유식 수상 태양광 발전 장치 특허출원을 하기에 이른다.

2015년 법인 BK 에너지를 창업하고 전라남도, 여수시와 투자협약 MOU를 체결하고 2016년 중소기업청의 구매 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 정부 R&D 확정, 2017년 중소기업 진흥공단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이어 2019년 10월 말레이시아 환경 기술 및 제품박람회에 참가했고 2020년 스페인 EDPR과 태양광 350MW 공동개발 독점계약을 이루기도 했다.

2021년 5월 국내 첫 사업으로 보령시 매향 저수지에 R&D 사업으로 수상 태양광 회전 기술을 적용한 회전식 수상 태양광 실증 사업을 성공리에 마쳤다. 503W 발전 시설로 고정 타입에 비해 15%, 육상보다 약 25% 높은 발전효율을 보인다.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턴테이블 방식을 적용한 부유식 수상 태양광 발전효율 향상 기술’로 ‘2021년 신기술(NET)인증’을 취득한 것이다.

태양광발전소 수상 패널을 꽃, 사람, 나무 등 각양각색의 모형을 디자인할 수 있어 볼거리와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홍보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야간에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관광산업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내에서 개발된 독창적인 신기술을 선정해 ‘신기술’로 인증하고 있다. 주요 선정 기준은 ▲선진국 수준보다 우수하거나 동등하고 상용화가 가능한 기술 ▲기술적·경제적 파급효과가 커서 국가기술력 향상과 대외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술 등이다. 고정식은 태양의 이동에 따라 일출/일몰 시간대에 발전효율이 저하되는 단점이 있었다.

2022~2023년 한국 농어촌공사가 발주하는 수상 태양광 2개소에 참가, 경기 양주·전남 화순·경남 거창 등 저수지 6개소에 설치하고 이제는 세계시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2년 8월 중소기업 Net-Zero 기술혁신 개발사업(R&D) 선정, 국비 30억 원 지원 "문화관광 연계 및 수질 개선 수상 태양광 연구개발로 문화 관광형 수상 태양광 설치 기술까지 탑재했다. 태양광 설치 패널을 꽃, 동물, 그림, 글자 등 갖가지 무늬를 무한대로 배치하는 기술로 화려하고 아름답게 치장되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본래의 성능을 유지하면서 도리어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BK 에너지는 수상 및 육상 태양광의 구조물, 부력체, 회전 기술에 대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BK 에너지 이행우 CEO는 “현재 개발된 그리고 앞으로 개발될 회사의 기술로 세계의 모든 곳에 BK 에너지 이름으로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겠다”며 “더 나아가 에너지 자립이 부족한 아프리카를 포함한 모든 곳에 태양광 설비로 많은 도움을 주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전했다.

2022년부터 말레이시아 모록코, 나이지리아 수상 태양광, 지산 저수지 수상 태양광 1MW 준공, 봉암 저수지 수상 태양광 1MW 준공, 모로코 지붕 태양광 20MW EPC MOA, 고시 저수지 수상 태양광 1MW 준공 등이 성과를 내고 있다.

또, 모로코 TMU DAM 수상 태양광 13.2MW 입찰 제안서 제출, 방글라데시 Ali Asswociates사와 MOU 체결, 호주 Suncore Innovations사와 MOU 체결, 영국 UK SOLAR POWER사와 MOU 체결, 사라왁주 수상 태양광 334MW 사업 제안 제출, 영국 스완지시티 해상 태양광 540MW 사업 제안서 제출, 미국 SEALEXCO사와 MOU 체결 하는 등 세계 각지에 사업 확대를 위한 다양한 가능성을 타진중이다.

그 외 기술개발을 통해 수상 태양광의 가장 큰 난제인 수위 변화 대응이 가능하면서 수평 방향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계류 시스템과 인공지능을 접목한 육상 태양광 추적시스템 등을 개발 중이다.

- 에피소드 -

호주 퀸즐랜드주 면적 5만 에이커, 양 50만 마리를 키우는 목장을 찾아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를 제안했다. 주인 왈 ‘ 목장 면적만 줄게 되어 불편도 커 무용하다’ 이 대표 왈 ‘애초 태양광 시설을 설계보다 높이를 20~30cm만 올리면 설치된 장소 아래 양들에게 넓은 휴식 공간이 제공되고 주거 환경이 좋아진 양들은 성장이 호전되어 건강하며 번식력이 증대되어 목장 성장이 담보된다. ‘콜럼버스의 달걀’ 같은 발상의 귀재다.

출처 : 남해안신문(http://www.nhanews.com) 이상율 기자 2024.06.25 11:30